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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길긴 긴데
딱히 약속이 있는것도 아니고 (결혼한 친구들은 시댁가느라고 못만나궁.. 남친은 과일가게하는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느라고 못만나궁.. )
집에서 계속 티비만 보기도 좀 그렇고해서  봉틀이(재봉틀~)랑 놀았다.

중학교때 부모님이 사주신 화장대가 있다.
그때만해도 내 방에 화장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랑거리였는데~ ^^
지금은 처치곤란이당 ;;;
너무 오래되서 균형도 안맞고.. 서랍도 잘 안열리고.. (삐그덕~삐그덕~ 소리만 들리궁~ )
그래도 거의 15년동안 나를 인간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한 녀석인데.. ;;
그냥 놔두기 좀 그래서 옷을 입혀봤다.
화장대 색하고 원단색하고는 잘 안맞지만
하늘색이 맘에 들어서 구름원단으로 만들었다.
내 지저분한 화장대가 그대로 다 보이는군!! 민망~~~

이건 화장대 의자.
파란색 파이핑을 두르니까 밋밋하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다.
(도배하려고 벽지 뜯어낸 자국이 적나라하게 나오는군!! 쩝!)



벽지 뜯어낸 자국을 가리고.. ㅋㅋ
2006/10/09 15:31 2006/10/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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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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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참 정감있군 ~
    • 2006/10/09 16: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내 지저분한 방이 적나라하게 보여서 그런걸껄??
  2. 2006/10/10 00: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박양~
    저런 추억이 있다는건 너무나 행복하다고 생각이 들어....
    부러워~
    • 2006/10/10 09: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부럽기까지 ;;;
      울엄마가 나 시집가면 이거 내다 버린댜 ㅜㅜ
      불쌍한 녀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