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 해지를 신청하려 *나로 텔레콤에 전화를 했다.
내 성질이 얼마나 나쁜지 테스트하는 기분이었다.
"지금은 사용자가 많아서 연결이 되지 않사오니 다음에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멘트를 50번 가까이 듣고나니까 연결이 되더라..
(연결되기까지 재다이얼, 훅, 재다이얼, 훅... 을 몇번을 했던지.. ;;)
연결이 되도 바로 상담원과의 연결이 아니다.
인터넷으로는 어떤걸 가입할 수있다는 등등의 안내멘트가 또 몇분 나가고 나서야
상담원과 연결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거기서 부터 시작이다.
바로 해지 안해준다.
회사에서 전화를 하는 거였기때문에 나름대로 빨리 끝내고 싶었으나
투철한 직업정신의 상담원! 한두번 말을해서는 안듣는다.
"제가 지금 바쁘니까요.. 그냥 해지해주세요.."
"그냥 해지해달라구요!! "
"해지해달라니까요?"
이 말을 몇번을 했던지...
사람이 어디까지 참을 수있는지 성격 테스트하는 줄 알았다.
(내 성격상 옆에 회사 직원만 없으면 무진장 짜증내고 지랄했을 것이다. 보는 눈이 많아 그케는 못했다 ;;)
어쨋든.. 해지했다!! 뿌듯하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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